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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쓸데없는신기한잡학사전

저스틴비버가 걸린 '라임병 [Lyme disease] ' 원인은??

by 왕대때 2020.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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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때에요.

오늘은 세계적인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걸린 라임병(Lyme disease) 에 대해 알아볼까해요~

너무 생소한 병명이다 보니 저도 이번 포스팅을 쓰면서 처음알게됬는데요.

미국에서는 흔한 병이라고 하네요!

출처=네이버 이미지

저스틴 비버는 이번달 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라임병 투병 사실을 밝혔다고해요.

비버는 이날 자신의 인사타그램을 통해 최근 자신의 외모에 대한 비판과 마약투약 의혹이 제기되면서

"내가 최근 라임병 진단을 받았으며 그외 피부와 뇌기능,에너지,전반적인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만성 단핵구증을 앓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있다" 라며 반박했는데요.

 

이어서 " 몇 년간 힘들었지만, 현재까지 불치의 질환인 이 병을 올바른 치료법을 통해 싸우고 극복해내고 있다" 라며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는 다짐을 밝혔습니다.

 

라임병은 진드기에 물려 보렐리아라는 균이 신체에 침범하여 여러 기관에 병을 일으키는 감염질환인데요,

피부, 뇌, 말초신경, 심장, 근골격계 등에 영항을 끼친다고 알려져있어요.

 

증상

임상 경과는 3단계로 진행된다.

1) 초기 작은 부위에 국한된 국소 감염: 진드기에 물린 뒤 3~32일의 잠복기를 거친 후에 피부에 이동홍반(특징적으로 황소눈과 같이 가장자리는 붉고 가운데는 연한 모양을 나타내는 피부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피부는 붉은 색을 띠거나 피부가 튀어 오른 양상을 띠며, 병적인 변화의 부위가 커지면서 가장자리는 색깔이 붉어지고 가운데는 연해진다.

2) 초기 여러 곳으로 퍼지는 파종성 감염: 수일에서 수주 후에는 보렐리아균이 혈액을 타고 여러 곳으로 퍼지게 되고, 피부 병변의 개수가 늘어나면서 심한 두통, 목이 뻣뻣해 지는 증상(경부강직), 발열, 오한, 피곤함의 증상이 나타난다. 근육통과 관절통이 흔한 증상이며 관절, 건(힘줄), 근육과 뼈를 이동하면서 발생하는 통증이 있고, 대개는 관절이 붓지 않으면서 1~2개의 관절을 한꺼번에 감염시키는 것이 보통이다. 전신의 림프절이나 비장이 커질 수 있으며, 인후통, 마른 기침, 결막염이나 고환 부종이 발생할 수도 있다. 피곤감은 계속 지속되지만 초기의 증후나 증상은 대개 얼마 동안 시간 간격을 두고 되풀이되면서 나타난다. 신경계를 침범하여 뇌수막염이나 뇌염을 일으키기도 하며 일부에서는 심장을 침범하여 부정맥을 일으키기도 한다.

3) 후기 지속성 감염: 근골격계 증상과 증후가 주가 되는 시기로, 감염이 된 후 수 개월이 지나면 무릎관절과 같은 큰 관절을 감염시키는 관절염이 발생한다. 기억장애, 기분장애, 혹은 수면장애를 일으킬 수 있고 척수근의 통증을 나타낼 수도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라임병 [Lyme disease]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서울대학교병원)

 

치료

이동성 홍반이 나타나는 조기 국소 라임병 시기에는 독시사이클린(doxycycline, 200mg/일, 2회/일) 또는 아목시실린(amoxicillin, 1.5g/일, 3회/일), 세푸록심(cefuroxime, 1g/일, 2회/일)을 10∼21일 정도 먹는 약으로 투여한다. 8세 이하, 임신 혹은 수유 중인 사람에게 독시사이클린을 투여하는 것은 금물이다. 치료 후에도 45% 정도의 환자에게 증상이 지속될 수 있지만 항생제를 추가 투여할 필요는 없다.

마크로라이드(macrolide)계 항생제는 아목시실린이나 독시사이클린에 비해 효과가 떨어지므로 일차 선택약제로 추천되지 않으며, 1세대 세팔로스포린(cephalosporin)은 라임병에 효과가 없다.

조기 파종성 라임병 중 안면신경 마비, 약한 1도 방실(심장의 심방과 심실) 차단이 발생하는 경우 2∼3주 약을 먹어 치료가 가능하지만, 2, 3도의 방실차단, 심근염 등 보다 심각한 심장질환이나 뇌수막염이 발생할 때에는 세프트리악손(ceftriaxone, 2g/일, 1회/일), 세포탁심(cefotaxime, 6g/일, 3회/일) 혹은 페니실린G(penicillin G, 180∼240만 단위/일, 6회/일)를 정확한 용량으로 2~3주간 지속적으로 주입한다.

약물 투여 후 신경학적 증상이 없는 관절염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4주간 항생제 치료를 하고, 신경학적 증상이 동반되는 관절염이 발생하거나 약을 먹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 반복적인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2~4주간 항생제를 투여할 수 있다.

8세 이하의 소아에게는 아목시실린(50mg/kg/일, 3회/일)을 투여하고, 테트라사이클린(tetracycline)이나 페니실린(penicillin)을 사용할 수 없는 환자에게는 세푸록심 혹은 효과는 다소 떨어지지만 2차 약제로 마크로라이드(macrolide)계 항생제를 사용할 수 있다. 혈청학적 검사상 양성으로 나온 환자가 아무 증상이 없는 경우에는 항생제 투여 없이 경과를 관찰한다.

어떠한 약제를 사용하더라도 치료에 실패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재 치료가 필요하다.

[네이버 지식백과] 라임병 [Lyme disease]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서울대학교병원)

 

진드기를 크게 위험하게 생각하거나 직접적인 위험이 되지않았기 때문에 사실 관심이없었는데

이번 포스팅을 통해 다시한번 조심해야겠다고 느끼게되네요!

날이 춥다고 창문을 닫아두기 보단 환기도 시키고 빛을 쐬고 빨래를 하면서 안전에 유의해야겠어요!!

다들 2020년 건강 유의하시고 무탈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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